'달리와 감자탕' 권율, 박규영 다시 찾겠단 의지 보였다…'무심한 듯 섬세' 장태진표 직진에 '기대감↑'

배우 권율이 박규영과의 재회를 다짐하며 본격적인 직진 전개를 예고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극본 손은혜•박세은, 연출 이정섭, 제작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3부에서는 권율이 이별 통보 후 매달리는 김달리(박규영 분)를 외면했던 과거를 후회, 김달리를 다시 찾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장태진은 우연히 백화점 명품샵에서 김달리와 진무학(김민재 분)을 발견했다. 계산을 앞두고 신용카드가 정지당한 탓에 난처해하는 김달리를 대신, 자신의 카드를 내민 장태진은 매장 직원에게 구두뿐 아니라 김달리를 위한 옷도 알아서 더 챙겨달라 말하는 무심한 듯 세심한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 같은 장태진식 배려를 김달리는 단호히 거절했고, 이후 진무학을 찾아 계산을 부탁하는 김달리를 보며 장태진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매장을 나온 뒤, 장태진은 김달리에게 대화를 청했지만, 다음에 얘기하자며 진무학과 함께 걸어 나가는 김달리의 뒷모습을 씁쓸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장태진은 눈물로 자신에게 매달리는 김달리를 냉정하게 외면했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차갑다 못해 냉랭한 현재 김달리의 태도에 장태진은 착잡함을 느꼈지만, 김달리와 자신의 만남을 우려하는 비서를 향해 "그런 게 무서웠으면 시작도 안 했다. 5년 전의 제가 아니다"라는 말을 전하며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더 이상 김달리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고 다시 찾을 것이라는 장태진의 강한 의지는 시청자로 하여금 그의 본격적인 직진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권율은 김달리를 외면했던 과거를 후회하는 장태진 캐릭터의 깊은 내면을 섬세한 감정선으로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예전 모습과는 다르게 오직 김달리 한 사람을 향한 애틋한 진심을 솔직하게 표현하겠단 의지를 드러내면서, 남 부러울 것 없이 뛰어난 능력을 갖춘 장태진 캐릭터의 새로운 모습를 보여줄 것을 암시했다. 앞으로 김달리를 향한 장태진의 직진남 면모가 새로운 삼각 로맨스를 예고하며 이야기에 몰입시키는 한편, 장태진이 과거에 어떠한 이유로 김달리와의 이별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의 숨겨진 사연에 시청자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달리와 감자탕'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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