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원영이 2019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원영은 지난 31일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19 KBS 연기대상’에서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원영은 “연기자라는 길목에 들어서서 어떤 날은 힘들고, 어떤 날은 버틴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처럼 즐거운 날에 기쁨을 누리고 있으니 감사한 분들이 많이 생각난다”며 “'닥터 프리즈너'로 상을 받았는데 저 혼자만의 영광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작품을 즐겁게 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들, ‘닥터 프리즈너’를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해 준 감독님과 작가님, 일일이 언급 못하지만 모든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함께 호흡했던 연기자 선후배 여러분들이 계셔서 제가 잠시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존경한다”며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으로도 건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정진하고 노력하겠다”는 말로 끝을 맺었다.

최원영은 ‘닥터 프리즈너’에서 아버지에게 인정받지 못했다는 트라우마를 지닌 채 성장한 불운의 장자 이재준으로 분해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최원영은 온화한 모습 속에서 순간적으로 드러나는 섬뜩한 눈빛과 싸늘한 미소로 디테일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미세한 눈 떨림이 더해진 ‘나노 연기’로 최원영은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캐릭터를 완성하며 매회 시청자들에게 소름과 전율의 60분을 선사했다. 최원영의 연기에 힘입어 ‘닥터 프리즈너’는 최고 시청률 15.8%(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한편, 최원영은 2020년 상반기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서 쌍갑포차를 관리하는 귀반장 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빛나는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아 온 배우 최원영의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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